2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대형 외국계 투자기관들이 국내 투신사 인수를 위해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펀드들은 투신사가 국내 금융기관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 향후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계 투자기관들은 현재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굿모닝투신외에 대형투신사중 한 곳을 인수하기 위해 해당 투신사 대주주와 MOU를 체결하고 실사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H&Q와 모건스탠리컨소시엄을 시발로 촉발된 외국투자기관들의 국내 시장 진출 러시는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투신업은 증권과 은행업무와 달리 시장에서 신뢰도를 쌓게 되면 장기간 큰 변화없이 현재의 틀을 이어갈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업종이라는 게 이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국내에 맨 먼저 투자펀드 형태로 진출했던 H&Q는 최근 굿모닝증권을 신한지주에 매각한 후 자회사였던 굿모닝투신을 인수하려 했으나 현 경영권을 5년 동안 보장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신사가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보통 5년내지 10년동안의 장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투자펀드의 속성상 이러한 장기투자는 맞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마지막에 인수를 포기했다는 후문이다. H&Q외에도 미국계투자기관 4~5군데가 굿모닝투신 인수를 위한 접촉을 가졌으나 이중 한 곳이 매각 조건을 수용하고 현재 실사 작업을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리고 다른 투자기관도 현재 한투 대투 현투 등 기존 3투신을 제외한 대형투신사 한 곳과 인수를 위한 물밑 접촉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투자기관의 동향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이들 외국계투자기관들이 국내 투신사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은 미국의 경우 투신사들이 기업 공개를 통해 주가가 높게 형성돼 있는 반면 국내 투신사 대부분은 아직 상장을 하지 않은데다 국내 금융기관중 가장 저평가 돼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외국계투신사들은 보통 운용자산 규모의 몇배에 달하는 프리미엄을 행사할수 있지만 아직 국내 투신사들은 순자본금액만을 인정받을수 있어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 기업가치를 높이면 언제든지 인수가에 몇배에 달하는 금액에 매각할수 있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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