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간의 화합과 잼터만들기라는 새로운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예선을 거친 15개 부실점의 직원들이 참석,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 행사후에는 본점 앞 마당에서 은행장 등 행사에 참석한 전 임직원이 본점 앞마당에서 야외 호프파티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잼터 만들기`란 2000년 11월 국내에 처음 소개되어 많은 기업들에 영향을 주고 있는 ‘Fish 경영철학’을 하나은행이 조직활성화 모델로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기업문화 캠페인. 하나은행은 이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잼터 워크샵,
칭찬이어달리기 등의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코러스 페스티발도 매년 정례화 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임영호닫기임영호기사 모아보기 인력개발실장은 "작은 행동으로 동료와 상사, 부하 직원에게 기쁨을 주고 그런 좋은 분위기가 전체 조직으로 퍼져 결국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재미있고 즐거운 직장만들기 문화이다"라고 설명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