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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합병후 고객 116만명 증가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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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5-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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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30일 지난 4월말 현재 전체 개인고객수는 2310만명, 주요 우량고객수는 374만명이라고 발표했다. 또 지난해 11월 합병 이후 116만명에 달하는 개인고객이 증가했으며 주요우량고객수도 44만명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국민은행은 이날 옛 국민과 주택은행의 중복거래고객을 파악하기 위한 전산작업 결과 합병 이후에도 거래고객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은행은 "해외 사례를 보면 통상 은행간 합병이 이뤄질 경우 고객의 10% 정도가 이탈한다"며 "이런 점에서 볼 때 국민은행의 이같은 결과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총고객(법인 제외)은 2310만7027명으로 대한민국 총인구의 약 50%, 핵심 경제활동인구인 20~40대 인구의 67.8%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30대의 경우는 10명중 7.3명이 통합 국민은행의 거래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복고객을 제외한 실제거래고객수에서 합병전에 비해 116만명(증가율 5.3%)에 달하는 개인고객이 증가했으며 주요우량고객수도 44만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합병이후 고객이탈방지를 최대의 목표로 설정하고 고객유지프로그램을 꾸준하게 가동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국민은행장은 합병 이후 "한명의 고객도 잃지 않는 방향으로 합병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수차례 강조해 온 바 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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