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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 상장지수펀드 브랜드 KODEX로

김태경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5-02 12:20

코스피200, IT지수에도 사용

BGI社 어드바이저로 참여



삼성투신이 상장지수펀드 브랜드를 확정짓고 향후 코스피 200과 IT지수에도 이를 사용하기로 했다.

2일 삼성투신은 오는 8월 도입 예정인 상장지수펀드의 브랜드를 ‘KODEX’(Korea Index)로 확정하고 대대적인홍보와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상장지수펀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브랜드 네임 결정과 관련해 차후 기관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며 AP를 통해 각 지점 설명회도 개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상장지수펀드의 상품 구성과 관련해 세계적으로 자산운용규모가 3위에 달하는 바클레이즈 글로벌 인베스트(BGI)사를 어드바이저 자격으로 참여시키는 MOU를 체결하는 등 상장지수펀드 도입과 관련해 발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투신은 기존 주식운용1,2팀중 1팀은 성장형펀드를 중심으로 운용을 하고 2팀은 ETF펀드 운용을 전담하는 등 조직 체계를 바꿀 예정이다.

삼성투신 주식운용 2팀의 배재규 팀장은 “아직 국내 운용사들은 상장지수펀드의 운용 경험이 일천하기 때문에 운용시 유상증자, 주식분할 등의 경우 이를 어떻게 운용할 지 운용상 난제가 한두가지가 아닐 것”이라며 “무엇보다 펀드의 유동성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는 코스피200을 좇아가는 인덱스펀드의 복제를 누가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상품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또 그는 “상장지수펀드는 거래소에 상장해 거래를 하는 방법과 증권사들을 통해 설정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며 “상품 형태도 주식과 수익증권 형태 두 종류로 구분되는 만큼 투자자들은 자신의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해 투자할수 있는 이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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