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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선진금융기법 이용한 자산운용 전략 수립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4-10 21:43

기업은행은 올해 수탁고 순 증가액 1조원을 목표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개에 무게중심을 둘 전망이다. 종합주가지수 1000P시대를 앞두고 주식형 위주로 상품개발을 하는 동시에 부동산신탁 등 틈새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효율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CRM시스템 구축후 고객 세분화를 통한 타깃 마케팅을 전개하고 경쟁력 있는 수익률 실현을 목표로 시장분석기능 강화 및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시장예측 및 선진금융기법을 이용한 적극적인 자산운용 전략도 세웠다.

기업은행은 지난 2월부터 세계적인 자산운용그룹인 슈로더그룹의 국내 자회사인 슈로더투신운용사와 제휴, ‘슈로더 프라임 혼합투자신탁’과 ‘슈로더 프라임 채권투자신탁’을 위탁 판매하고 있다. 현재 이 상품의 판매액은 1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슈로더 프라임 혼합투자신탁은 주식 등에 40%이하로 투자하며 180일이 지나면 환매수수료가 없는 단기금융상품이며 슈로더 프라임 채권투자신탁은 채권 등에 60%이상 투자하는 상품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종합주가지수가 1000P를 돌파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주가 1000을 넘으면 주식형에서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Fine 1000 plus 전환형’ 상품을 지난달 25일부터 100억원 한도로 시판했었다.

이 상품은 신탁재산의 50% 이내를 주식 등에 투자하고 종합주가지수가 1000P를 돌파할 경우 혹은 판매기간중의 최고 기준가격을 기준으로 누적수익률이 10%를 달성하면 주식투자자금을 모두 회수해 안전한 국공채 등으로 투자하도록 설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Fine 1000 plus 전환형 제1호 및 제2호’는 각각 판매 개시 4~5일만에 조기 매진됐고 판매한도도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해 지난 9일부터는 3호펀드를 다시 판매하고 시작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 ‘Fine 1000 plus 전환형’은 종합주가지수가 1000P를 넘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됐으며 판매한도가 조기 마감된 것은 대부분의 고객들이 주식시장의 계속적인 대세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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