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위.금감원 통합 논의 재시동`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2-21 12:44

금융감독위원회.금융감독원으로 이원화된 금융감독기구의 통합은 더이상 미룰 수 없으며 통합 금감원을 공적민간기구화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공개적으로 제시됐다.

김대식 한양대 교수는 2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국회대안정치연구회(공동대표 김근태.손학규 의원) 주최로 열린 금융감독원법 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에서 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작년 4월 재경부가 발표한 `금융감독체제 효율화 방안`은 금융감독기구의 대폭적 개편으로 빚어질 혼란은 최소화하지만 개편 논의의 목적인 중립성 개선 불투명, 금감위.금감원 갈등원인 존속, 대내외적 책임소재 불분명 등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되는 내용이었다`며 금융감독기구 통합 재론 배경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금감위.금감원 이원체제의 문제점은 관주도형 경향이 강한 우리나라는 공무원조직의 상대적 역할이 지금보다 확대되고 그에 따른 부작용도 커질 것이라는 데 있다`며 금감위 사무국과 금감원을 통합하고 금감위는 감독기구내 의사결정기관으로 운영하는 통합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또한 `감독조직의 공무원화는 시장친화적 전문성 함양 측면에서도 치명적`이라며 `한국은행 처럼 통합 금감원을 특별법에 의해 설치한 공적민간기구로서의 위상을 갖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대신 `공적민간기구로 일원화된 감독기구가 무소불위의 권력기구로 변하지 않도록 하는 견제장치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경제정책과 조화, 감독유관기관과의 견제.협조체제의 강화, 감독행정에 대한 책임성, 감독관련 정보의 공개의무 등이 권고사항이 아닌 법률적 조치로 병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한편 국회대안정치연구회는 한나라당 서상섭 의원이 대표발의 형식으로 제안한 금융감독원 법안은 ▲금감위.금감원을 통합해 단일 금융감독기구로 개편하고 ▲금감위를 내부 의사결정기구로 만드는 한편 ▲금감원을 행정부로부터 중립적인 공적민간기구화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며 의원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 효창공원서 국가유산 야행 개최 용산구가 효창공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야간 문화콘텐츠로 풀어낸다. 현충시설과 백범김구기념관을 야간에 개방하고 공연과 체험, 해설투어 등을 선보인다.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효창공원 일대에서 ‘2026 용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효창의 밤, 기억을 따라 걷다’다. 주민과 방문객이 효창공원의 역사와 야간 경관을 함께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행사는 1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청사초롱과 조명을 활용해 효창공원 일대를 야간 공간으로 연출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먼저 첫날에는 시민 행진과 개막식이 2 송파구, 서울 자치구 최초 지하철 치매 안전망 구축 송파구가 지하철역을 치매환자 실종 대응망으로 활용한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주요 역사에 치매환자 발견부터 보호, 가족 인계까지 이어지는 안전체계를 구축했다.서울 송파구는 지하철을 기반으로 치매환자의 실종·배회에 대응하는 ‘송파 치매 메트로케어(Metro-Care)’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치매환자 증가에 맞춰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보호체계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까지 확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5세 이상 치매 인구가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하철은 치매환자가 가족과 떨어진 뒤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생활공간이다. 실제 지난해 3월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는 치매환자가 가족과 3 영등포구의회 정례회 돌입…추경·신청사 재검토 등 현안 점검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김길자)가 4일 제271회 2026년도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길자 의장과 구의원,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열린다.김길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을 위한 일에는 여야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정례회가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와 예산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사·공공복합청사·데이터센터 등 지역 현안 제기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