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loan.co.kr)을 유지하는 한편 합병은행 고객의 특성에 맞게 이를 재개발할 방침이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은행이 조만간 ‘따따따론’을 개선, 보완할 계획이다.
‘따따따론’은 한빛은행에 흡수 합병된 평화은행이 개발한 무서류 무방문 온라인 대출 상품으로, 최근 국내 최초로 은행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2개월간의 독점판매권을 인정받았다. ‘따따따론’은 신용확인이 끝난 타은행 개설 통장을 통해 본인임을 확인하고 승인된 대출금액이 바로 통장에 바로 입금되도록 한 상품이다. 한국통신커머스솔루션즈(KTCS)의 PG망을 이용했으며 각 은행간 서버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와 ‘따따따론’용 서버는 별도로 개발했다. 대출에 따른 리스크는 서울보증보험에서 모두 보증한다.
한빛은행은 오는 2월 13일자로 평화은행 인터넷 사이트를 통합하고 나면 ‘따따따론’ 관련 솔루션과 리스크 관리 기법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독점판매 기간인 2개월간은 상품 개발시 정한 요건대로 ‘따따따론’의 본인 확인 솔루션이 뱅크타운내에 위치하게 된다.
한빛은행의 고객 규모에 맞춰 리스크 범위와 관리 기법, 신용도 측정 방법도 다시 설정해야 한다. 본인 확인 솔루션 등을 뱅크타운 밖에 구현하면 뱅크타운에 가입하지 않은 한빛 국민 등의 고객들도 ‘따따따론’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고객 및 대출 규모가 더욱 늘어나게 된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시기는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뱅크타운내에 있는 본인 확인 솔루션을 밖으로 끌어내 재개발할 계획”이라며 “재개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