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 유관기관, ‘하마평’ 무성

송정훈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12-16 20:27

보험개발원장 송인기 前 동부화재 사장 거론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연수원장 중임 여부 불투명…후보자 거론 안돼



보험 유관기관들의 인사 ‘하마평’이 무성하다. 내년 초 임기가 끝나는 보험개발원장과 연수원장이 사실상 연임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연 후임이 누가 될 것인지를 놓고 여러가지 설이 흘러 나오고 있다.

박성욱닫기박성욱기사 모아보기 보험개발원장과 우교훈 연수원장의 임기가 다음달 14일로 끝남에 따라 보험업계에서 후임자들과 관련된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 것.

특히 박성욱 보험개발원장은 지난달 직접 원장직을 사임할 뜻을 내비쳐 후임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다음달 14일 이전 이들 유관기관장들의 재임 결정과 함께 임기 만료가 결정되면 이사회에서 후보자 선임에 들어간다.

후임 보험개발원장으로 가장 주목을 끄는 후보로는 前 동부화재 사장을 역임한 송인기 사장. 특히 지난해 동부 그룹과의 불화로 업계를 떠난 송인기 사장의 복귀 여부가 최대 화두다.

송인기 사장이 보험개발원장으로 선임될 경우 동부그룹 경영진과의 불화로 업계를 떠난 이후 보험업계에 화려하게 복귀한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現 박원장이 한일은행, 대신증권 종합기획실장, 신한증권 상무, 대신증권 상무를 거쳐 지난 94년 4월부터 97년 9월까지 대신생명사장을 지낸 후 미국에서 1년간 은둔 생활을 하다 원장으로 선임됐다는 측면에서 송인기 사장의 개발원장 선임 가능성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보험개발원장으로 거론되는 또 다른 후보는 조수웅씨로 현재 동양화재 상임감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前 손보협회 임원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웅씨는 손보협회 전무 시절 소신 있게 일을 처리해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었다.

우교훈 연수원장은 아직 재임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거론 되고 있는 후보자가 없는 상황이다.

다만 보험연수 원장이 과거 대부분 금감원과 보험감독국 원장과 부원장보 등 유관기관 장이나 임원들에게로 돌아가 연수원장이 재임하지 않을 경우 이번에도 이들 유관기관 관계자 중 한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現 우교훈 연수원장도 보험감독원 부원장보를 역임한 전형적인 관료 출신이다. 보험개발원장과 연수원장은 다음달 이사회 이후 사원총회의 선임 절차를 거쳐 금융감독위원장의 승인을 받으면 정식으로 임명된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