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기업 정보화 우수기업 선정작업 결과 삼성생명보험이 세계 생명보험업계 10대 기업으로서 신보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고객지향의 서비스체계 혁신을 이뤘을 뿐 아니라 개발된 시스템을 동종 기업에 제공해 동종업계의 선진화를 주도한 공로가 인정돼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업종별 대상인 정통부 장관상은 POSCO(제조 부문), 고려개발(건설 부문), 삼성캐피탈(금융 부문), 신세계(유통.서비스 부문) 등 4개 기업이 차지했다.
또한 대한주택공사(정보화 비전부문), 한국수자원공사(정보화 구축부문), 만도(정보화 마인드부문), 대한통운(전자거래 부문), 한국전력공사와 한국토지공사(공기업부문 공동수상), 화신(중소기업 부문) 등은 부문별 특별상을 받는다.
금년도 기업 정보화 대상 시상식은 양승택 정통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