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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생명 / ‘(무)OK! 나는여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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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2-09 20:12

여성전용건강 상품 판매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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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생명이 지난달 12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여성만을 위한 건강보험인 ‘(무)OK! 나는 여자다’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 3주 동안에만 2만1300건이 판매되면서 월초보험료도 8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여성전용보험으로서 업계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일단 기존 생명보험상품명과는 전혀 다른 이름부터가 특이하다. ‘○○암보험’, ‘△△상해보험’ 등 일정한 문법을 가지고 있던 상품명이 아닌 구어체의 상품명 자체가 눈길을 끈다. 보험상품이란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이 상품명은 사내공모를 통해 모아진 500여건의 아이디어 중 채택된 것이다.

이 상품명을 제안한 사람은 다름아닌 상품의 기획자이면서 개발자인 상품개발팀 김지영 대리. 상품의 기획 뿐만 아니라 상품명 사내공모에서도 대상을 동시에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본인이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늘 고민해 왔다는 것과 이 상품을 기획하기 위해 3개월간 무려 5000여명의 사내 여직원, 설계사, 고객 등을 설문조사 또는 직접 인터뷰를 가졌던 것 등이 있었다. 이 상품의 주요특징은 크게 3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첫째, 납기환급형을 마련, 완납 후 원금은 돌려받고 예정이율(현5.5%)에 따라 부리된 이자만으로 만기시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어 보장과 재테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만능보험이다.

둘째, 일반 건강보험, 암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부분들을 제외해 보험료를 저렴하게 만들어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매우 높은 여성고유질병분야(자궁암, 난소암, 유방암)를 특화했다.

셋째, 여성 상품인 만큼 아기와 가족에 대한 따뜻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쌍둥이를 낳았을 경우에는 50만원의 축하금이 주어진다. 그리고 신생아가 2kg 미만의 저체중아일 경우에도 150~300만원의 보육비를 지급하는 등 다양하고 세심한 보장내용을 갖추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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