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인터넷 사업 강화 일환으로 e사업본부를 신설하고 3개 사업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사업본부장은 개인영업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노승구 상무가 공동으로 사업을 꾸려가게 된다.
이를 위해 e사업본부아래 인터넷상 광고 제휴나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인터넷마테팅팀을 신채널지원부로 바꿨으며 기업보험을 담당한 금융보험부를 신채널영업부로 전환하고 TM영업을 전담하게 됐다. TM영업의 경우 꾸준히 전문인력을 보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객콜센터를 e사업본부에 편입해 사고접수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는 타 부서와의 업무 협력을 제고하는 방안에 따른 것이다.
한편 동부화재도 1일부로 e사업본부의 조직을 개편했다. 사이버영업팀, TM영업팀, 콜센터로 단순화하고 기존 제휴사업팀을 없애고 인력을 재배치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