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김사장은 “전 임직원이 다같이 힘과 지혜를 모아 향후 예상되는 위기상황을 사전에 잘 대응하기 위해 인력과 조직부문 뿐만 아니라 상품과 언더라이팅, 자산운용 등 업무부문에서도 최고의 효율을 만들어낼 수 있는 내부제도의 정착과 체질 개선을 이루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현대해상은 1955년 국내 최초의 해상보험 전업사로 출범해, 1992년 이후 업계 2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으며, 2001년 8월 현재 자산규모 3조5천억원의 대형 손해보험사이다. 현대해상은 2001년 4~8월 현재 ▶ 총자산 3,500,842백만원 (3,058,351백만원), ▶ 원수보험료 1,074,371백만원 (934,548백만원), ▶ 총영업이익 76,455백만원 (-5,539백만원), ▶ 당기순이익 59,504백만원 ( -7,144백만원), ▶ 자동차손해율 64% (69.4%)의 실적을 거두며, 전년 동기대비 큰폭의 수익구조 개선을 보이고 있다. (괄호안은 전년 동기 실적)
특히 자동차 보험 자유화 이후 출시한 New Auto 자동차보험의 실적이 판매개시 15일만에 1만여건 (8월 마감집계 10,802건)의 가입건수에 가입율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 New Auto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비율) 12%를 넘어서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