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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선정기준 오락가락 증권사만 손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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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7-11 21:36

하반기 우량회원 차별화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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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회원 유치경쟁은 한계 판단



하반기에는 은행계를 포함한 신용카드사가 신규회원 유치경쟁에서 벗어나 우량고객관리, 고객신용관리 등 기존 회원을 잡기 위한 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카드사들은 신규회원 유치가 한계에 왔다는 전망에 따라 휴면고객을 깨우고 우량고객을 잡는 등 ‘기존 회원관리’로 방향을 돌리고 하반기 시장점유율 다지기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카드사들은 기존회원을 겨냥한 ‘세심한 마케팅’에 힘을 쏟으면서 텔레마케팅 조직을 확대하고 관련 직원수를 늘리는 등 고정고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올 한해동안 기존 고객의 확보여부에 따라 업계 판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질적 위주의 성장에 주력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정고객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국민카드는 다음주 경영전략 회의에서 마케팅 역량의 강화와 고객관리시스템의 선진화에 기반한 고객관리전략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별 신용평점을 이용한 합리적 이용한도 정책과 고객정보를 활용한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세부적인 전략도 마련한다.

LG캐피탈도 하반기에 고객밀착 경영을 통한 고객 서비스로 확고한 고객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인 ‘MyLG포인트’와 ‘통합 CRM 시스템’ 시행 등 고객관리를 위한 1:1 마케팅 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카드의 경우 우량회원에게는 수수료와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등 입체적인 고객차별화 기법을 개발해 고객 특성에 따라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카드는 콜센터기능을 더욱 강화해 단순한 상담기능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원투원 마케팅’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은행계 카드도 올 하반기에 신규회원 확보와 휴면카드 회원의 유실적 회원 전환작업을 병행하면서 특히 우량회원에 대한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빛은행은 320만 회원중 30%정도가 카드 발급 후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인 점을 감안해 자체 DB를 이용한 리스트를 작성, 무실적 회원 잡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비씨카드와는 별도로 실적 및 연체 정도에 따라 우수회원을 5등급으로 분류, 할부·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농협은 500만 카드회원을 확보하자는 ‘엑티브 500’ 캠페인을 계속 추진하는 동시에 휴면카드 회원 잡기에 비중을 두고 있다. 농협은 상반기에 480만명 회원을 확보해 올 해 목표회원수 500만명은 쉽게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무실적 회원들을 대상으로 카드 사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품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고려중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신규회원 확보가 한계에 다다름에 따라 하반기에는 각 카드사들이 무실적 회원을 유실적 회원으로 전환하고 고객들로 하여금 자사카드를 메인카드화 하는 ‘져스트 원(JUST ONE)’ 마케팅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화·전지선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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