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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카드산업 ‘200兆 시장’ 막 올랐다-2001년 회원사 지원전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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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9 20:33

비자카드-2006년까지 IC 칩카드로 모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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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코리아는 비영리 회원조합 조직으로 회원사의 수익 증대가 바로 비자의 존립 목적이다. 따라서 회원사의 시장 확대와 수익성 제고라는 해결이 바로 비자의 내년 사업계획과 직결된다.

비자카드는 우선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한국실정에 맞는 행태위험 관리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카드사에 노출된 제반 위험관리 체제를 사전 예방관리 체제로 전환하는데 조력할 계획이다.

이미 비자카드의 주관으로 국내 유수의 은행 담당자들과 함께 선진 관리시스템을 견학하고 전수받기 위해 상당수의 인원이 미국에서 연수를 받고 돌아온 바 있다.

그러나 문제는 선진기술이나 시스템이 아니라 국내 카드사나 은행의 의지에 달려있다는 점이다.

이 시스템이 진정한 의미의 객관성과 유효성을 가지려면 데이터 베이스가 커야 하는데 이와 관련 각 사가 가진 데이터 베이스의 공유가 가능할 것인가, 또 경영층의 의지가 있느냐 하는 문제이다. 각 카드사가 기대할 수 있는 이익과 독자적 시스템을 투자, 운영하는 데 따른 비용과 위험을 고려해 본다면 빠른 결정이 필요하다.

두번째로 아직도 카드사용이 활성화되지 않은 시장 즉 소액지불시장, 의약업, 보험시장을 포함한 금융상품시장, 기업 및 정부 구매시장 등으로의 개발 확대이다. 이미 비자는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국내 의료 시장과 보험시장을 적극 개발하고 있으며, KFC같은 소액 지불시장에서의 카드사용 확대방안을 적극 개발중에 있다. 또 이미 그 유용성이 증명돼 활발히 성장하는 기업 및 정부구매시장의 확대에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비활성화된 시장의 잠재력은 기존 시장 규모를 훨씬 초과하는 것으로 국내 카드사들의 개발 의지 여하와 세제상 지원을 포함한 정부의 지원 노력에 따라 우리 경제의 투명성을 촉진하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번째로 데이터 베이스 마케팅의 정착과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카드의 보급 확대이다. 라이프 스타일 카드는 인구학적 소비자 계층의 다양한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소비자에게 로열티 등을 통한 카드사용의 혜택을 실질적으로 추가 제공함으로써 추가적 카드 시장 창출과 함께 크로스 셀링의 가능성으로 인해 고객 충성도의 확보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번째는 저소득층과 실업자 군을 계속 카드 고객으로 확보키 위한 수단의 개발이다.

비자가 작년 초부터 보급하고 있는 비자 체크카드는 예금 잔고 범위 내에서 사용함으로써 신용위험을 제거한 반면 연회비 면제와 카드고객에게 리베이트 등의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카드사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어쩔 수 없이 증가하는 실업자에게 신용카드를 빼앗아 잠재고객을 놓치느니 보다 체크카드로 대체해 줌으로써 이들이 제도권 내에서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비자카드는 이러한 마케팅 전략과 함께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정보화 디지털시대에 부합하는 신상품 개발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IC 칩카드 전략을 시행하고 있으며, e-커머스 및 m-커머스에 적합한 상품을 개발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전자화폐 및 칩카드에 전세계가 공통으로 쓸 수 있고 호환할 수 있는 플랫폼 지원이 비자가 중점을 두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칩 집적도의 발전으로 개발된 IC 칩카드는 기존의 마그네틱 카드에 비해 저장 용량이 월등해 별도의 정보저장이 요구되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사용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보안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터넷 상거래도 할 수 있는 미래의 카드라 할 수 있다.

기존 마그네틱 카드가 200문자 정도의 정보만 저장할 수 있었던 반면, IC 칩카드는 8000문자 이상을 저장할 수 있고 CPU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신용카드로서의 기능은 물론, 선불카드 기능, 각종 로열티 프로그램, 개인 신용정보 등을 수록할 수 있다.

또 비밀정보에 대한 암호화로 위조나 부정거래와 같은 카드사기의 가능성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비자카드의 경우 약 800만장의 비자캐시 카드를 포함해 총 2300만 장의 비자 칩카드를 발급, 전세계 35개국과 인터넷에서 전개되는 80여개의 다기능 스마트카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IC 칩에 기반을 두고 제공되는 주요 제품 및 기술들은 비자 스마트 신용/직불카드, 전자지갑으로 불리는 비자 캐시, 로열티 프로그램, 개방형 칩카드 플랫홈 등이 있다.

비자는 현재 여의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칩카드 시범운용을 시작으로 2006년까지 한국의 모든 비자카드를 칩카드로 교체할 예정이다. 따라서 향후 미래의 카드인 IC 칩카드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지불결제수단으로 부상될 전망이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 비자카드는 각 회원사의 요구에 맞는 마케팅 전략 및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고 신기술 면에서도 시장의 선도자로의 역할을 계속하는 새로운 한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불경기에 대비한 내실있는 경영과 함께 아직도 개발 여지가 많은 신규 개발과 확대에도 계속 관심을 가져 갈 것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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