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넷은 미스터피자와 칠리스, 리복 등 오프라인 업체의 고객들에게 각종 할인 혜택과 쿠폰을 통합해 적립할 수 있는 시티라이프 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티넷은 또 각 제휴사들이 고객DB를 통해 신규 고객을 창출하거나 기존 고객을 관리하는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CRM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티라이프 카드를 보유한 고객들은 하나의 카드로 오프라인의 도시생활에서부터 인터넷까지 공간을 초월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시티넷 제휴사들도 더욱 효율적인 마케팅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시티넷의 윤준호 사장은 `전국적으로 1백여개의 점포망을 가진 10여개의 제휴사를 연내에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시티넷에 가입돼 있는 3천여개의 시티넷 쿠폰 가맹점으로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티라이프 카드의 제휴사로는 미스터피자와 칠리스, 리복, 가위소리, 미니몰, 스타식스, 정동극장 등이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