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외환카드가 내년1월까지 한국IBM과 함께 손익자금예측시스템을 포함해 기존 데이타를 전략적인 통합DW로 구현하는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외환카드는 전체 솔루션의 특성과 하드웨어, 각종 개발툴의 구현능력에 있어 한국IBM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별도의 추가 애플리케이션인 손익자금예측시스템도 한국IBM의 제안이 외환카드의 사상에 적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카드 측은 OLAP툴로 EUC환경을 지원해 현업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유용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산환경을 웹기반으로 전환해 향후 인트라넷 구축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외환카드는 6월중순까지는 기본적인 업무협조를 끝내고 개발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