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교통카드 표준화 공청회

김춘동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19 17:55

K캐시의 ‘표준SAM’ 지정 놓고 격론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지불포럼이 주관하는 ‘교통카드시스템 표준화를 위한 워크샵’이 지난 8일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정보통신부의 ‘교통카드 호환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 계획’에 따라 ‘통합SAM’과 ‘별도 표준SAM’ 등 두가지 표준화 방식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다양한 의견개진이 있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에 나섰던 충남대 류재철교수와 부산시청 이준승사무관, 인텍크 윤동용이사, 서울지하철공사 이정호팀장 등은 ‘통합SAM’방식이 단시간내 교통카드의 표준화가 가능한 반면 보안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단말기 교체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별도 표준SAM’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전자화폐 사업자들이 ‘표준SAM(Secure Applicat

ion Module)’의 애플리케이션으로 K캐시용 교통카드 SAM을 추천한 것과 국산 암호알고리즘인 ‘SEED’

를 사용하도록 못박은 것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표준SAM’의 애플리케이션으로 K캐시가 채용될 경우 다른 전자화폐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진입장벽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

이에 대해 정통부측은 국가사업의 경우 암호알고리즘은 기본적으로 ‘SEED’를 사용한다는 것이 기본방침이며 K캐시용 교통카드 SAM을 추천한 것에 대해서는 K캐시 SAM이 아닌 그 체계를 추천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별도 표준SAM’ 방식 추진시 정산센터 등 신규 인프라 비용에 대해서는 신규 참여자 및 정부가 공동으로 분담하는 형태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5월까지 표준화 방안을 확정해 6월 국가표준으로 고시키로 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 참가자들은 교통카드 단말기 표준화 정책은 유통 및 온라인결제 등 IC카드를 활용한 전체 지불결제 수단의 표준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데 수긍했다.

이에 따라 표준SAM의 선정시에도 금융 유통 의료 온라인결제 등의 다양한 요소들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자화폐 사업자와 인프라 업체가 협의를 통해 표준화의 틀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2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3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