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가 발족돼 스마트카드의 보급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사업에 나서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CK는 국민카드, 리더시스템테크, 몬덱스코리아, 비자캐시 코리아, 비자코리아, 삼성카드, 신한은행, 외환카드, A캐시, BC카드, LG캐피탈 등 총 11개사가 회원사로 참여, 지난해 12월 19일 발족했다.
이 컨소시엄의 목적은 스마트카드 및 단말기의 공동구매, 차세대 오픈 플랫폼의 공동 진행, 인프라보급 등에 있어 공동협조를 하는 것이다.
따라서 1차적으로 그동안 스마트카드 시장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어왔던 스마트카드관련 단말기의 구매가격 인하를 위하여 공동물량을 발주하고 공동의 인프라 보급을 통한 관련 단말기 설치비용을 분담함으로써 과거 수년동안의 시범서비스단계에서 벗어나 스마트카드 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성숙단계의 시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컨소시엄 사무국 담당자는 “회원사 각자의 개별적인 시장개척보다는 공동의 노력으로 국내 스마트카드 시장을 구축하고 이러한 기반위에 각사의 특화된 마케팅의 전개를 통하여 스마트카드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공동의 노력으로 비용절감 등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카드는 최근 전자화폐의 기능추가로 카드의 보급이 더욱 확산되는 추세에 있어 이번 컨소시엄의 구성으로 스마트카드산업의 활성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