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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10대공략 마케팅

박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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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0:36

미래 잠재고객 사전 확보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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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미래 잠재고객이 될 수 있는 10대를 위한 서비스를 점차 강화하고 있어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현재 수익을 가져다 주지는 않지만 향후 신용카드 회원의 풀을 구성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LG캐피탈이 LG카드배 온라인 게임대회를 개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동호회와 포럼구성을 지원하는등 10대를 위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고, 삼성카드와 비씨카드도 10대를 위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카드는 온-오프라인 상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형태인 올앳카드를 출시, 10대를 공략하고 있다. 올앳카드는 중고등학생도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 가맹점이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비씨카드는 비씨라인 사이트를 통해 카드회원이 아니더라도 채팅, 동호회, 분위기 좋은 카페 소개등 n세대의 흥미를 끌만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10대를 온라인 회원으로 적극 끌어들이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0대를 위한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젊은카드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LG캐피탈이 10대와 20대 n세대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포탈사이트인 조이힐(www.joyhill. co.kr)을 오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캐피탈은 “조이힐은 게임연예, 음악, 여행, 레저, 스포츠등의 다양한 컨텐츠와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전문 엔터테인먼트 포탈사이트로 네티즌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의미로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이힐은 보드, 힙합, 패션등을 배울 수 있는 ‘조이짱’멀티게임과 화상채팅을 즐길 수 있는 조이파크, 최신연예, 여행, 음악정보를 제공하는 조이채널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LG캐피탈의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앞다투어 10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카드시장 자체가 커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고객의 고정화와 함께 향후 잠재고객인 n세대들에게 자사카드를 인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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