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오는 26일부터 국세청에서 주관하는 신용카드 복권추첨행사시 비씨카드 회원이 1등에서 4등까지의 상위등급에서 누락될 경우 자체추첨을 실시하여 각 등위별로 누락된 인원수만큼 복권추첨제와 동일한 상금을 지급하는 ‘One More 행운대잔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은행사는 상위등급에 자사회원이 당첨될 경우 별도의 상금을 추가로 제공하여 일부회원에게만 혜택이 집중되는 방식과는 달리 국세청에서 주관하는 신용카드 복권제의 범위내에서 당첨 누락된 비씨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추첨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복권제를 통한 신용카드 활성화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제도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즉 국세청이 실시하는 복권추첨제에서 1등부터 4등까지의 상위등급 18명중 비씨카드회원이 한명도 당첨되지않을 경우 비씨카드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18명을 다시 추첨하여 1등 1억원(1명), 2등 3000만원(2명), 3등 1000만원(5명), 4등 500만원(10명)등 최대 2억6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추첨기회는 신용카드 복권추첨제와 동일하게 전월에 사용한 1만원이상의 비씨카드 매출표 1매당 1건을 부여하며, 1만원미만의 매출에 대해서는 여러건을 합하여 1만원이상이 되면 1건의 추첨기회를 부여한다.
단 현금서비스나 법인카드에 의한 매출, 해외이용액, 불법업소와의 거래등은 신용카드복권추첨제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여 추첨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첨방식은 매월 국세청이 실시하는 복권제 추첨이 완료된 직후 각 등위별로 비씨카드 회원이 누락된 수만큼 전산추첨을 실시하여 당첨자를 확정하게 된다.
한편 비씨카드 이호군 사장은 “정부가 시행하는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보다 많은 고객에게 복권추첨제의 혜택을 제공하기위해 이번 사은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