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및 인사이동은 변종화사장 취임후 21세기 새로운 기업문화 혁신작업의 일환으로서 21세기 초우량 여신전문금융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한편 올해 신규 진입사의 가세에 따른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고수하고 고객중심 경영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같은 방향에 따라 본부는 1센터11부4실, 영업점은 1부11실35지점으로 개편하였고, 사이버 마케틸 강화를 위해 e-비지니스실을 신설했다. 또 팀 단위로 운영되던 마케팅과 제휴업무를 각각 마케팅부와 제휴전략부로 승격시켰고,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600석 규모의 콜센터를 구축했다.
특히 영업점에서 연체관리 업무를 대폭 축소함으로써 회원유치에서 서비스 관리까지 고객 중심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으며, 리스크관리 역할을 확대하여 자산의 건전화를 도모하고 신상품 개발과 홍보기능 강화에도 역점을 두었다.
이에따라 국민카드는 이번 인사에서는 이같은 직제개편의 목적을 뒷받침할 수 있고, 지속적인 혁신과 조직의 활성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능력위주의 인사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