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외환카드는 지난해 조직 슬림화 차원에서 다른 부성에 편입했던 홍보업무를 홍보팀으로 독립하여 홍보업무의 비중을 높였고, 인터넷 관련 제반업무를 전담하는 사이버 영업팀을 신설했다.
사이버 영업팀은 향후 증가 추세인 전자상거래를 비롯하여 인터넷상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카드업무, 홍보, 광고, 전자결제제도 도입등 신용카드의 궁극적인 미래시장 개척을 위한 것이다.
또 고객별 자격·신용한도를 통합 관리하는등 신용관리체제를 강화하고 해당업무별로 나뉘어 있던 연체업무를 하나로 묶는 종합연체관리체제도 구축했다.
따라서 외환카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3영업본부, 2지원본부, 11부14팀, 24지점의 조직체제를 갖추게 됐다.
한편 외환카드의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예날의 영화를 되찾자는 제 2창업 운동차원에서 이루어 졌는데 외부적인 여건도 최근 들어 실물경기 회복에 따라 신용카드의 매출이 뚜렷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고 특수 요인도 많아 전열을 재정비해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면 제 2창업운동은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