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럽중앙은행, 금리 현행수준 유지

박정룡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18 10:13

5개카드사 무더기 이익 시현

신용카드사 99회계년도 상반기 가결산 결과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지난해 영업부진에서 탈피, 막대한 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미 지난해 IMF여파로 연체가 증가하면서 연체관리를 대폭 강화해 부실을 줄인데다 구조조정을 통해 조직을 슬림화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올들어 정부의 가맹점가입 의무화조치 및 신용카드 이용액 소득공제혜택등 카드사용이 점차 의무화되는 추세에 있고, 최근의 경기활성화 조짐에 따라 카드이용이 활발해진 것도 이익증가의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99회계연도 상반기 가결산 결과 지난해 할부금융과의 합병에 이어 리스 영업까지 추가, 종합여신전문금융회사를 지향하고 있는 LG캐피탈이 무려 세후 4백억원(추정치)규모의 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LG캐피탈이 높은 이익을 시현한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연체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부실을 줄여와 영업볼륨이 확대됨에 따라 이익규모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다음으로는 국민카드와 다이너스클럽 코리아가 각각 세후1백억원(추정치)의 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카드는 지난해 할부금융 및 장은카드등과의 합병으로 3백7억원이라는 적자를 시현한바 있기 때문에 올 상반기 이익시현은 타 카드사에 비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국민카드는 올해 반드시 이익을 달성해야 한다는 목표하에 국민패스카드를 중심으로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온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다음은 동양카드로 세후 72억원(추정치)의 이익을 시현했으며, 외환카드는 세후 48억원(추정치)의 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이들 카드사들은 상반기 이익이 많이 남에 따라 보수적으로 운영하자는 차원에서 대손충당금을 최대로 적립하고 이익을 시현한 것이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이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삼성카드의 경우도 상반기 타 카드사들과 마찬가지로 높은 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내부적인 조정작업으로 외부에 이익발표를 하지 못하고 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DQN삼성카드 선두…순익 증가 불구 롯데카드 최하위 [2026 상반기 카드사 리그테이블-수익성] 올해 상반기 카드사들이 본업인 결제사업 성장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일제히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삼성카드는 일회성 비용 부담으로 유일하게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업계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롯데카드는 두 자릿수 순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7개사 중 가장 낮은 순익을 기록했다.20일 한국금융신문이 국내 주요 카드 7개사(삼성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의 2026년 상반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당기순이익은 17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수준이다.지난해 경기 침체와 조달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던 2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 리스크 관리 성과…영업정지 딛고 체질 개선 속도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비용 효율화를 바탕으로 수익성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산건전성 개선과 조달비용 부담 완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다만, 지난해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영업정지가 진행 중인 만큼, 영업 재개 이후 채널 다각화와 신상품 확대를 통한 고객 기반 확장이 향후 실적 회복세를 이어갈 주요 과제로 꼽힌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5% 증가했다.롯데카드 관계자는 “우량고객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자산건전성 개선을 3 박대성 키움에프앤아이 대표, 대손충당금 확대에 순익 주춤…실리 위주 입찰로 대응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키움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회수 시장 악화로 순익이 감소했다. 경매 시장 회수가 지연되며 대손 부담이 커진 탓이다. 이에 점유율 확대보다 회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입찰가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하반기에 대응할 방침이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에프앤아이 상반기 연결 순이익은 87억원으로 전년 상반기(92억원) 대비 5.84% 감소했다. 키움에프앤아이의 상반기 연결 영업수익은 815억원으로 전년 동기(682억원)보다 19.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18.4% 늘었다. 키움에프앤아이 관계자는 "자산이 결국 경매로 회수가 돼야 하는데 회수 시장 자체가 좋지 않다 보니 대손 등 부담이 실적에 반영된 것"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