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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생명보험사 설립 추진

박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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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0:08

구 장은카드 노하우 살려 여전기관 위상 강화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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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가 오는 7월부터 업계 최초로 카드론 금리에 대해 `슬라이딩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28일부터는 기존 카드론 대출분을 포함하여 신규 카드론에 대해 금리를 1%포인트 인하키로 하는등 금융영업을 대폭 강화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카드론 금리 슬라이딩 시스템은 기존 대출고객을 포함하여 신규 대출고객이 카드론을 받은 후 3개월간 연속하여 연체없이 대출금을 납입하고 연체나 거래정지등의 사실이 없이 신용상태가 우수한 경우 매 3개월마다 0.3%포인트씩 최저 적용금리(신용도별로 9~16%)에 도달할 때까지 추가로 금리를 인하해주는 제도이다.

따라서 슬라이딩 시스템을 적용할경우 신용대출은 최저 10%, 담보대출은 최저 9%의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그러나 이 제도는 결제계좌가 국민은행 통장인 경우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CMS나 지로납입의 방법을 이용하는 고객은 결제계좌를 국민은행 통장으로 변경해야 추가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민카드는 올 1월과 3월에 카드론 금리를 인하한데 이어 28일부터 카드론 금리를 1%포인트 인하키로 했다. 이처럼 국민카드가 카드론 금리를 인하하고 슬라이딩 시스템을 도입하는등 금융부문의 영업을 대폭 강화하고 나선 것은 카드영업에 강한 국민카드의 강점과 합병한 구 장은카드의 강점을 접목시켜 여신전문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최대한 강화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구 장은카드의 경우 카드영업보다는 금융영업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던 점을 감안 합병시에도 이같은 강점을 최대한 살리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민카드는 장은카드의 이같은 금융여업부문의 노하우를 살리기위해 실제로 금융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여신부를 구 장은카드팀들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민카드의 관계자는 "여신전문금융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향후 국민카드가 카드영업뿐만 아니라 금융영업부문에서도 업계의 최고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및 기법을 개발해 대고객 서비스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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