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민카드는 지난해 구 국민할부금융 및 구 장은카드와의 합병 및 여신전문금융회사 감독규정 시행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등 외부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98년에 이어 한국신용정보,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등 3개의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산업위험과 시장지위, 운영의 효율성, 수익력, 자금조달 및 운영, 재무건전성등을 종합한 장기적인 제반신용도 평가결과 전 여신전문금융업계에서 유일하게 A+ 신용평가를 받음으로써 국민카드는 향후에도 규모 및 서비스는 물론 자산건전성등 전반적인 부문에 걸쳐 신용카드업게의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처럼 국민카드가 3개의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 +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확고한 영업기반을 통해 충분한 수익력을 확보하고 있고, 母 은행인 국민은행과 영업, 정보, 자금부문에서의 상호 관련성면에서 그룹내 확고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등이 인정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국민은행이 지난해말 국민카드에 1천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이달중으로 추가증자를 실시키로 한점조 긍정적으로 평가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