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즈셀프에 따르면 이번에 체결한 인터넷 구매시스템은 견적서보기, 물품구매, 대금결제 등 오프라인의 구매시스템을 온라인 상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각 지점별 구매담당자가 비즈셀프 닷컴에 등록, 지점별로 물품구매와 결제를 가능하게 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동부화재측은 구매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단일 구매로 대폭적인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 산재한 각 지점들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어 필요한 소모품을 적기에 납품받을 수 있으며, 일괄 구매시 발생하는 재고에 대한 부담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즈셀프는 지난해 10월 동부DIS(대표 이봉)에서 분사한 회사로 현재 한미은행 동부제강 등 30여개 회사에 인터넷 구매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