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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3분기 8435억 적자

이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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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3-14 21:02

경영효율은 전년보다 나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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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회계연도 3분기까지 생보사들은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에서 흑자를 냈음에도 불구 책임준비금전입액을 6조3852억원 계상함에 따라 적자를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보사들의 경영효율은 내실위주 경영 등에 기인해 전년동기 대비 개선됐다.

15일 금감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FY2000 3분기(4~12월)까지 23개 생보사는 8435억원의 계약자배당전 손실을 기록, 전년동기 1조8410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삼성 푸르덴셜 흥국 동양 ING 라이나 메트 동부 영풍생명 등 9개사는 이익을 시현한 반면 나머지 14개 생보사는 적자를 냈다.

그러나 보험손익은 2조8532억원의 흑자를 내 1조454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전년동기보다 4조3074억원이 증가했고, 투자손익도 유가증권 처분 및 평가손실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2조8356억원 감소된 3조1443억원의 흑자를 시현했다.

12월말까지 생보업계의 경영효율은 내실위주 경영과 모집조직 등의 축소에 따라 전년동기보다 개선됐다. 효력상실해약률은 12.6%로 17.1%였던 전년동기보다 4.5%P 줄어들었고 신계약률도 40.4%로 8.8%P 향상됐다. 실제사업비율의 경우 8.7%로 0.1%P 개선됐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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