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주택은행 합병 공식 발표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2-22 18:01

신설은행 설립, 두 은행 흡수 방식

김상훈 국민은행장과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주택은행장은 22일 오후 5시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의 합병을 공식 발표했다.

김상훈 국민은행장은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합병은 국내은행을 대표하는 대형 우량은행간의 결합으로 금융역사상 기념비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두 은행의 합병은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행장은 "합병방식은 새로운 은행을 설립해 두 은행을 흡수하는 방식을 취한다"며 "존속법인과 은행명, 합병비율 등은 합병추진위원회와 실무단에서 추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과거 사례를 비춰볼 때 합병후 급격한 점포감축은 고객의 상실을 초래했다"며 "점포 축소는 시간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훈 행장은 "합병은행은 기존 조직과 제도 관행을 혁신해 선진금융체제를 갖추고 소매금융과 주택금융분야에서 확고한 시장지배력과 수익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조가 합병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합병의 형태가 신설법인 설립으로 바뀌었고 노조도 설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노조를 설득해 정상영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갑작스러운 합병발표로 인해 한국은행 기자실은 큰 혼란에 빠졌으며 두 은행장은 기자회견문을 읽고 몇가지 질문에 대답한 뒤 바로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권 덮친 해커 공포…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도 표적 국내 증권사와 은행, 자산운용사를 잇달아 겨냥한 해킹 공포가 가상자산 시장으로까지 번졌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관련 지갑에서 수십억달러 규모의 의심스러운 자금 이동이 포착되면서다. 국내 금융권에서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까지 보안 위협에 노출되면서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걸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최근 불거진 잠재적 보안 사고와 관련해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바이낸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보안 문제에 관한 보고를 인지하고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고객 자금에 미친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바이 2 DQN양종희號 KB금융, 분기 순익 개선 주역은 이자수익 아닌 '법인세'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 이상 증가했지만, 주요 원인은 이자수익이 아닌 일회성 세금 감소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반영된 법인세 효과를 제외하면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산된다.이자이익도 증가했으나 분기 이자비용 증가율이 이자수익 증가율을 웃돌면서 조달 부담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비이자 부문에서는 증권·신탁 수수료가 성장을 이끌었지만, 시장 관련 손익과 보험 계열사의 실적은 부진해 온도 차가 컸다.분기 순익 13.1% 증가···세금 효과 제외하면 전년 수준올해 3분기 KB금융의 분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 9075억원으로 전년 동기 3 김기홍 회장은 왜 저축은행을 인수하는가 [JB금융 리로드①]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핵심 계열사 전북은행과 핀테크 기업 '핀다'를 통해 대원저축은행을 인수했다.정부의 포용금융 강화 기조와 경기 둔화, 여신 부실 등으로 저축은행의 수익성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인수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JB금융의 선택은 기존 호남 중심의 영업 기반을 넘어 새로운 고객과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대원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인 대구·경북·강원에서 기업금융 접점을 마련하고, 핀다 플랫폼을 통해 전국 비대면 개인대출을 확대하는 방식이다.다만 고객 확대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을 감당하면서 자본 대비 수익성을 확보해야 한다.대원저축은행이 지역금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