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투신권의 유동성이 개선돼 주식 매입 여력이 생기는 등 시장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25일 대우 담보 CP 매각 대금 정산을 놓고 돈을 먼저 받겠다고 다툼을 벌이던 금융기관들간에 투신권이 먼저 대금을 받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자산관리공사는 대우 담보 CP 대금 정산을 둘러싼 금융기관들간의 분쟁이 해결됨에따라 금주중 전체 정산대금 3조1천400억원중 투신사분 1조5천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오는 27일쯤 투신권에 자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며 투신권의 유동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관리공사는 금융기관이 안고있는 대우 담보 CP 3조9천억원어치를 80.3%에 인수하기로 결정했었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