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컴팩코리아, 피코소프트, 드림컴퓨터랜드 등과 업무제휴를 맺고 업종이나 품목에 관계없이 중소기업에도 전자상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원스톱 금융결제 시스템을 구축,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의 팩토링에 현금서비스 기능을혼합한 이 시스템은 대출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결제자금을 쓸 수 있는 리볼빙서비스와 대출실적이나 신용도에 따라 대출한도가 우러별로 조정되는 대출한도 증감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 서비스 제공으로 본격적이고 실질적인 B2B 전자상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2001년 이루에는 B2G, B2Bc(제조사-대리점-고객)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e-비지 파이낸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