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글’을 제품화하는 서비스로 불특정 다수에 의해 회원으로 등록된 전문프리랜서 기자들을 활용해 기업체 잡지 등 컨텐츠가 필요한 기업에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서비스이다.
한국취재프리랜서그룹은 일반 자유기고가와는 달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업형 그룹’으로 현재 200여 기업과 언론매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한국취재그룹은 사보나 신문, 잡지 등 매체의 취재대행은 물론 단행본과 인터넷 컨텐츠 기획 등 글과 관련된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프리랜서를 양성하는 아카데미와 웹진도 운영중이다.
현재 한국취재그룹에서 일하고 있는 프리랜서 라이터는 약 350여명이다. 30%에 달하는 분야별 박사급 회원을 비롯해 현역기자와 작가들이 포함돼 있고 의학 인디문화 항공 법률 등의 전문가들도 상당하다.
한국취재그룹은 올해 안에 필진의 숫자를 1000여명으로 늘리고 미국의 유니온라이터스 등 해외조직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컨텐츠 구성능력이 약한 벤처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홍보대행 등 업무영역도 넓혀 나갈 예정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