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금융플라자 오픈으로 다음 가입자는 국내 금융 상품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금융 상품에 대해 주식 전문 애널리스트, 보험 생활 설계사, 부동산 투자 상담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1:1 온라인 상담을 받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얻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Calculator’를 통해 자동차보험, 부동산 투자 수익, 가계 자산관리, 세금 정산, 저축 이자율 계산, 대출 부담금 계산 등의 개인 자산 분야 시뮬레이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국증권전산, 한국신용평가정보, 머니오케이, 머니투데이, 연합, 로이터, 한경, 이큐더스, 팍스넷, 코펌, US info, 대신증권과 제휴하여 제공되는 ‘다음 증권정보’는 실시간으로 시황속보 및 각종 경제 관련 뉴스, 환율 및 금리정보, 다양한 증시 분석 및 기업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보험정보’로는LG화재, 머니오케이와의 제휴로 손해보험에서 생명보험까지 보험에 관한 정보를 총괄한 인터넷 보험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하는 부동산 정보는 머니오케이와 제휴하여 부동산 재테크 상식 등 관련 법률 정보와 네오넷 (부동산뱅크)과는 아파트 등의 매매, 임대 시가정보, 렌트하우스의 직거래 임대정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앞으로 다음은 금융플라자에 현재 제휴중인 금융기관이외에도 은행, 보험사, 카드사, 할부사 등 각종 업종별 금융기관을 입점시키고, 국내 최초로 다음의 고객들이 컨텐츠를 제공받으면서 동시에 상품정보를 검색하고 바로 상품의 거래로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CIC (Commerce Involved by Contents)라는Navigation Tool을 제공할 예정이다.각 금융기관은 다음 금융플라자에 입점함으로써 단독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 홍보면에서 훨씬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이용자 확대를 꾀할 수 있으므로 향후 많은 업체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다음은 회원 기반 확대를 위해 타겟별 페이지를 구축하는 한편 사이버 애널리스트 선발, 모의 주식투자등 증권 관련 서비스에 주력할 방침이다.
다음 김현영 금융상품사업팀장은 “기존의 다음 증권/보험 서비스는 한메일, 카페의 뒤를 이어 많은 페이지뷰를 차지하는 인기 컨텐츠 중의 하나였다"며 "이번 금융플라자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국내 소비자들이 앞으로 은행 창구나 증권사 객장을 찾지 않고, 모든 금융에 관한 욕구를 한자리에서 해소하도록 고객 서비스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신규 서비스 오픈 소감을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