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은 이날 개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였으나 추가 매수세가 유입되지 못하면서 상승 기조가 주춤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제3시장 전체 55개 지정종목들의 가중 주가 평균은 4천704원으로 전날에 비해 66원(1.4%) 올랐다.
오른 종목과 내린 종목이 각각 24개로 균형 상태를 유지했으며 1개 종목은 보합, 나머지 6개 종목은 거래가 형성되지 않았다.
거래량은 43만주로 전날에 비해 7만주 정도 늘어났으나 거래대금은 8억2천만원으로 전날과 비슷했다.
종목별로는 의류 제조업체인 닉스가 105% 올라 상승률 최고를 기록한 반면 환경비전21은 70%나 내려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코비드와 센트럴씨티, 비비앤씨 등 6개 종목은 거래가 단 1주도 이뤄지지 않아 개점휴업 상태를 보였다.
이선희 3S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제3시장도 이미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보이므로 우량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는 저가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