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와 손보업계 사장단 및 임직원 1만여명은 지난 한해동안 교통사고 사상자수가 70만명을 넘어서는 등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운전자와 국민들에게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적극 호소하기 위해 2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4주동안 서울 등 전국 주요 10개 도시에서 대대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손보업계는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통안전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1100만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면서 사고 감소에 힘써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 손보업계 임원들이 서울과 각 지방경찰청을 방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대책마련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