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시스템즈는 사명변경과 함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들을 위한 인터넷폰 게이트웨이 ‘Wips-IPG’를 선 보인데 이어 단독형 장비인 ‘Wips-SAS’와 USB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PC폰용 사운드 입출력장치, “사운드폰” 시리즈와 “USB-폰” 시리즈를 5월말까지 출시해 VoIP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국내 시장에서는 기업 및 개인용 인터넷폰 게이트웨이 시장에 마케팅 채널을 구축해 시스템통합(SI)사업자 및 ISP업체에 VoIP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무료 인터넷 전화서비스 제공 업체인 텔레프리에 Un-PBX VoIP 장비와 단말기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러시아 및 미국, 동남아등 해외시장에 대한 공략도 가속화할 예정이며 현재 수출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SL시스템즈는 지난해 정보통신부 및 농협중앙회 등에 자체 개발한 VoIP 솔루션을 구축한 바 있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