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health Exchange.com’은 기존의 B2B사이트와는 달리 건강과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주제를 비즈니스에 접목, e–마켓플레이스 형태로 확산하고 체계화된 구매환경을 통해 단순한 상거래 차원을 넘어 고객에게 맞춤 솔루션 및 다양한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사들은 이번 조인식을 통해 동아제약 및 중외제약의 제약업계 1위라는 위상과 유니온헬스의 의료업계 전반에 걸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이용한 솔루션 영업능력 또한 한국오라클의 익스체인지 솔루션 및 ASP 사업이 결합돼 의료/건강/생활 분야와 관련된 강력한 커뮤니티 형성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사들은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의약분업뿐 아니라, 향후에 전개될 각종 의료정책에 발맞춰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미 제약관련사와 유니온헬스의 전담팀을 발족한바 있다. 이들 전담팀에서는 수개월 전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확정하고, 온라인서비스, 전자상거래, 각종 커뮤니티 등의 조기 구축을 위한 전략을 다각화한 바 있다. 또한 6월 1일부터는 각 제약사와 유니온헬스의 정예 인력들을 유니온헬스에 통합 운영하고, 한국오라클이 비즈니스 컨설팅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조기에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Life-health Exchange.com’은 병원 및 약국이 필요로하는 모든 구매물품을 역경매를 통해 제공하며 향후 의료장비에 대한 경매는 물론 비즈니스가 안정되는 2001년 이후에는 일반들의 의료/건강/생활에 대해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