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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 2조2000억 채권 회수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10 19:20

FY99 경영정상화 목표 105.2% 달성

서울보증보험은 99회계연도에 총 2조2000억원의 미수채권을 회수, 전 회계연도 대비 구상금액이 3000억원 증가했고 경영정상화 목표(2조800억원) 대비 105.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2일 서울보증보험에 따르면 99회계연도의 경영 최우선 목표를 미수채권 회수증대로 정하고 2회에 걸친 구상캠페인을 벌여 전임직원들이 적극적인 구상활동을 전개했다. 또 구상 인센티브제와 특수계약직 제도를 도입해 1인당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채무감면제도의 도입과 구상업무의 전산화 확충으로 구상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이에 따라 사채와 할부판매 보증보험의 구상금액이 전회계연도에 비해 각각 3700억원과 600억원 증가했으며, 이중 삼성자동차 회사채 대지급금 3000억원은 ABS 발행을 통해 전액 회수했다. 또한 주요 보험종목별 구성비를 보면 사채 32.9%, 소액대출 26.3%, 할부 18.4% 등으로 사채보증보험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자체 구상한 2조2000억원과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입보험료 5300억원, 공적자금 지원금액 1조9500억원을 바탕으로 유동성을 확보, 개인이나 중소기업 등에 총 4조8000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해 대외공신력을 회복했다.

서울보증보험의 박해춘 사장은 “2000회계연도는 흑자경영의 안정적 기반조성의 해로 정했다”며 “구상 인센티브제도 강화, 구상관련 정보제공의 지속적 추진, 구상업무 전산화 확대, 법무팀 운영에 따른 전문성 제고 등으로 구상의 획기적 증대를 통해 반드시 경영정상화 목표를 초과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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