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시마다 투신 등 기관의 매물공세와 선물 및 옵션 만기일을 맞이하면서 큰 폭의 등락 교차양상을 보이기도 했지만 지수는900선 전후에서 치열한 공방양상이 나타났다.
한편 미국 나스닥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하면서 향후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지수 930~940선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어 심한 지수 등락 과정 속에 일시적 조정국면이 예상된다. 실적호전과 더불어 재료가 있고 거래량이 수반되는 중소형주들의 순환상승을 통한 레벨업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3월 결산을 앞둔 투신들의 수익률확보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목표수익률을 짧게 가져가면서 수익률 달성시에는 언제든지 매도하는 유연한 단기매매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김태경 기자 ktit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