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자동차보험 보상부문의 초기대응 스피드를 개선하는 프로젝트인 ‘30Minuit Callback System’를 구축해 이의 성공을 계기로 전보상조직에 확대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사고사실을 인지한 순간부터 30분 이내에 어디에서든 보상담당자와 직접 연결하는 것이다. 사고 인지 사실을 보상직원의 PCS에 통보해 주는 것은 물론 PCS를 통한 무선 데이터 전송 시스템을 이용해 어느 곳에서든지 노트북을 통해 담당자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고객에게 응대할 수 있는 모빌 컴퓨터링을 도입했다.
이는 고객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사항이 무엇인가를 찾아 과학적으로 접근해 이의 개선을 시도하는 6시그마 운동을 전사로 확대해 고객중심으로 업무프로세스를 재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LG는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전국 보상조직에 모빌 컴퓨터링을 확대 보급키로 하고 이미 대도시 중심으로 노트북과 데이터 전송 전용 PCS를 보급했는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