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택할부사 MBS발행 공동채권풀 스킴 무산될 듯

신익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20 09:57

동부주택, 5백억 MBS 독자 발행 선회

대우증권과 메이플라워가 추진중인 주택할부금융사들의 공동채권풀 구성을 통한 MBS발행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동부주택할부금융이 5백억원의 대출자산에 대해 독자적으로 MBS발행을 추진하는 쪽으로 방향을 급선회함에 따라 메이플라워측과 막판 수수료 협상을 진행중인 금호캐피탈측도 독자적인 행보를 걸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번주 최종 멘데이트 발급을 앞둔 동부주택할부금융이 그룹 결재과정에서 공동채권풀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MBS발행을 추진키로 방향을 급선회, 주간사인 대우증권측과 물밑 재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동부의 결정은 공동채권풀에 참여할 경우 각 사의 공신력이 세컨더리 마켓에서의 채권 소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그룹측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대해 대우증권측도 채권풀 구성액의 1.8%에 해당되는 수수료외에 1천만원~2천만원의 변호사 비용만 추가부담한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동부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측은 채권 인수와 관련 5백억원의 자산유동화대상 자산중 대우증권이 3년채로 발행되는 2백60억원의 MBS를 인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80억원에 해당되는 채권은 후순위채 형태로 재매입하고, 나머지는 동부화재와 생명등 그룹사로 전액 인수, 인수수수료 0.3%를 절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금호주택할부측도 멘데이트 발급을 앞둔 막판 협상에서 수수료 문제로 난색을 표명하고 있어 동부의 이번 결정에 따라 독자적인 행보를 걸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동부와 금호가 공동채권풀에 합류하지 않을 경우 이미 멘데이트를 발급한 대한, 대우할부의 대출자산만으로는 대우증권과 메이플라워측이 최소한의 발행규모로 정해놓은 1천5백억원에 못미친다는 점에서 공동채권풀 스킴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유승운 스톤브릿지 대표, 반기 최대 실적…펀드 결성·회수 가속 [VC 2026 하반기 프리뷰 (3)]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가 펀드 회수 성과를 바탕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하반기에도 IPO·M&A 등 포트폴리오 회수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AI·딥테크 등 강점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23일 VC업계에 따르면, 스톤브 2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3 이은배 하나에프앤아이 대표, 상반기 부동산 침체에 순익 감소…선별투자에 무게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하나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부동산 거래 위축에 따른 회수 성과 부진으로 순익이 다소 줄다.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기존 매입한 부실 채권의 회수가 늦어진 영향이다.올해 하나에프앤아이는 회수 지연 자산 대신 우량 자산을 채워넣는 자산 리벨런싱에 집중할 방침이다. 좋은 매물을 적정 가격에 낙찰 받은 후 회수를 통해 이익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순익은 108억원으로 전년동기(307억원) 대비 64.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396억원) 대비 83.2% 감소했다.분기별로는 1분기 101억원, 2분기 8억원이다. 상반기 세전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