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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북한경제 회복은 국제지원에 달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18 14:15

북한경제가 지난해 바닥을 치고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한국 등 국제사회의 지원이 없는 한 올해 경제회복은 어렵다는 분석이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8일 `2000년 북한 경제와 대외경제 정책전망` 이란 자료를 통해 `지난해 북한의 경제가 회복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자력으로 회복된 것으로 보기 어려운 데다 외국지원이 줄어들면 다시 악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KOTRA는 `지난해 북한 경제의 회복 조짐은 국제사회의 지원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면서 `금년도 북한 경제의 회복은 한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지원이 적정수준에서 이뤄 지느냐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지난해 금강산관광사업비 2억달러를 포함, 세계식량계획(WFP) 등 유엔산하기구로부터 2억263만달러, 미국 등 개별국가 지원금 1억5천100만달러,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중유 50만t(5천800만달러), 한국 정부의 지원비료 15만5천t(2천800만달러) 등 모두 6억5천만여달러를 원조 받아 경제를 회복 할 수 있었다고 KOTRA는 말했다.

KOTRA는 이어 `북한은 공장의 정상 가동을 위해 대대적인 자체 설비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새로운 설비투자가 뒤따르지 않는한 한계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특히 북한이 개방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확대하지 않으면 금년에도 자생적으로 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산업생산력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KOTRA는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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