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사장은 이날 취입사에서 "현재 진행중인 각종 경영혁신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추진과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극대화에 전 임직원이 더욱 분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 흥국인이 되어주기를 부탁했다.
이번에 상임감사에 사장을 승진한 박사장은 63년 태광산업에 입사한 후 태광산업 이사, 태광전자 사장, 흥국생명 상임감사를 거친 전형적인 태광맨으로서 직원들에게는 외유내강형 관리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전임 반성우 사장이 지난 5년간 추진해온 정도영업과 내실성장의 기반을 발판으로 2000년 신문로사옥 시대를 맞이한 박용옥사장의 혁신과 변화의 경영정책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맞이하기 위한 획기적인 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편 신임 박용옥 사장은 53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57년에 졸업했으며, 신임 손만종 감사는 62년 중동고를 졸업하고 동국대 통계학과에 입학, 67년에 졸업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