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시 사망자수는 매해 크게 늘어 98년에는 무려 1천1백13명이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했는데 이는 95년에 비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뺑소니 운전자의 도주 동기의 약 30%가 음주운전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난 것처럼 음주운전 사고는 뺑소니 사고의 원인이 될 우려가 있으며, 혈중알콜 농도에 따라 면허정지나 면허취소 등의 행정처분도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홍보해 음주운전을 근절하는데 앞장 서 나가기로 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