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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삼성SDS와 아웃소싱 본계약 체결

박기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2-22 15:42

신시스템개발, 운영업무 외주

산업은행이 삼성SDS와 전산업무에 대한 아웃소싱계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22일 삼성SDS와 신정보시스템구축및 운영업무 외주용역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5월 가계약 체결이후 오랜 진통을 겪었던 양측의 아웃소싱 문제가 정상괘도에 진입하게 됐으며 현재 초기단계인 차세대시스템 구축프로젝트에도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전면적인 IT아웃소싱으로 기록될 이번 계약으로 산업은행은 앞으로 전산조직의 유연성확보와 업무효율성을 동시에 제고실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외부 전문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최신 IT기술을 손쉽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은행은 차세대시스템 구축계획을 수립할 당시 기존의 메인프레임 환경을 버리고 투자은행 업무에 적합한 클라이언트 서버 방식의 개방형 유닉스 시스템을 채택함으로써 이미 은행권과 업계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산업은행은 신정보시스템의 가동목표를 내년 말로 잡고 있다.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도입, 통합단말체제, 초고속정보통신망, 글로벌 네트워크 체제등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산업은행은 국제적인 투자은행으로서의 전산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산업은행 김덕수닫기김덕수기사 모아보기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은행의 비전인 `세계일류 투자은행`의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경영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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