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투신업계 벤처펀드 기술자문단 구성 확산

박호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2-20 10:01

신한 ‘디지털펀드’ 전문가 5명 선임

코스닥에 등록했거나 등록예정인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펀드가 늘어나면서 투신사들이 투자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하는 자문단 구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벤처기업의 성격상 현재가치보다 미래가치에 주가가 좌우되고 미등록기업의 경우 실질적인 기술수준이 투자의 성공여부를 판가름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신한투신운용은 프리코스닥기업 또는 코스닥등록 벤처기업과 정보통신주에 투자하는 디지털펀드에 대한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이재규교수를 단장으로 김정렬 LG전자 디지털연구소 연구원, 김양호 무한기술투자상무, 전병서 대우증권 리서치센타 애널리스트, 구본준닫기구본준기사 모아보기 굿모닝증권 애널리스트등 5명이다.

디지털펀드는 주식에 20~90%를 투자하며 특히 미등록기업에 30%미만을 투자한다.

신한투신운용 관계자는 “디지털관련주의 상승세는 대세상승의 시작일뿐 향후 3~5년이상 KOSPI 상승율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한투신운용은 코스닥주식 투자가 붐을 일으키기 시작한 지난 8월 디지털펀드를 설정해 운용해왔으며 벤처기업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하고 대우증권등을 통해 대대적인 상품발매에 나설 계획이다.

다음달 1천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설정할 계획인 KTB자산운용도 자문단을 구성중이다. KTB자산운용은 공학박사 출신의 교수, 연구원, 엔지니어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미 20여명이 자문단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KTB는 이들중 5 ~7명을 선발한다.

이같이 벤처펀드에 대한 자문단 구성이 늘고 있는 것은 벤처기업 투자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술력평가가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코스닥에 등록된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는데는 현재가치보다 미래의 성장성이 주요하게 반영된 것이어서 해당기업의 기술력에 대한 검증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운용사는 해당기업의 재무상태등 현재가치를 분석하거나 경영자에 대한 평가는 할 수 있어도 기술력에 대한 평가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벤처펀드 설정이 증가하면서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는 투신사들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호식 기자 hos@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