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전담팀은 제도 시행 당시부터 이미 관련제도 및 발행절차에 대한 내부 교육을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수행된 수차례의 ABS 발행에 참여한 경험과 해외 아더앤더슨의 지적 자산을 바탕으로 ABS 발행에 관련된 회계 및 세무상 문제점 및 회계처리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수임하여 완료단계에 있다.
ABS 업무시 회계법인이 주로 담당하는 업무는 대상 기초자산의 실사 및 평가업무이다. 업무수행에 있어서 해당자산이 ABS 대상 자산으로서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해야 하고, 대상자산으로서의 적정성을 인정받은 자산의 향후 현금흐름을 예측해야 한다.
또 관련자산과 연계되어 있는 담보 및 보증과 관련한 사항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안진회계법인은 업무 수행에 있어 관련 분야별로 전문화된 인력을 배치하여 업무의 완전성과 목적 적합성을 제고하고 있다.
안진회계법인은 산업별 다양한 감사경험과 자문가로서의 임무 수행, 각종 평가 및 진단 업무의 수행을 통한 지식 및 경험을 바탕으로 ABS가 가지는 경제적 효과인 현금흐름의 개선과 유동성 제고, 자금조달 비용 절감, BIS 자기자본비율 개선,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었다.
또한 새로운 ABS 발행기법 및 대상자산의 물색 등에도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
안진회계법인이 그동안 국내에서 수행한 ABS 관련 실사 및 평가업무는 현대캐피탈의 자동차 할부금융(발행일 99.5, 발행규모 1천9백96억원), 우정상호신용금고의 부실채권(99.8, 3백81억원), 한국토지공사의 토지할부 매출채권(99.11, 2천6백32억원), 성업공사의 특별채권(99.11, 2천2백30억원) 등 총 4건이다. 이들 4건의 실적 외에현재 수개의 ABS관련 실사 및 평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ABS 관련 업무는 감사경영 1본부를 비롯 감사경영본부에서 담당하고 있다. 참여인원은 이택영 부대표, 이홍섭 이사, 이길호 매니저를 중심으로 각 부서별로 전담팀이 편성되어 있다. 현재 안진회계법인은 5백50명의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다.
안진회계법인의 자매회사인 아더앤더슨코리아에는 김기혁 전무, 김인수 상무, 허준 부장을 비롯 각 산업별로 특화된 1백50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있어서 발행회사별 또는 대상자산별로 전문화된 인력이 기획 및 전략, 실사 및 평가, 사후관리 등의 전부분에 걸쳐 종합적인 업무를 제공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안진회계법인의 ABS 전담팀은 회계사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라 금융산업 전문가 및 해당 산업 전문가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종합적인 용역 및 전문화된 자문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즉 ABS는 국내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금융상품이므로 실제 적용에 있어서는 선진금융국가의 광범위한 적용사례가 국내 ABS 발행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어 왔고, 이것은 안진회계법인이 가지고 있는 커다란 장점이 되고 있다.
안진회계법인은 아더앤더슨의 독특한 제휴관계인 ‘글로벌 원펌(Global One Firm)’조직의 일원으로 아더앤더슨의 축적된 지식 및 경험을 전세계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고, 산업전문지식 자원조직과 컨설팅 노하우 및 전문기법 지원조직이 전세계를 4개의 지역군으로 나누어 글로벌 네트워크로 운영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