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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카드사 건전성 강화

박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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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06 10:03

“자본 확충으로 신인도 크게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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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은캐피탈이 올해 상반기에는 순이익을 달성하여 흑자로 전환했는데 산은캐피탈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볼 수 있는가.

▲ 우리 회사의 그동안의 노력은 크게 두가지이다.

증자를 통한 재무구조의 개선과 합병을 통한 종합여신전문금융회사로의 기반조성이 우리의 목표였다. 내부적인 구조조정 추진노력과 더불어 주가, 환율, 금리 등 외부적인 요인들이 잘 맞물려서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고 본다.

특히 신기술금융부문은 그동안 효율적으로 추진해 온 벤처투자업무의 성과가 나타나 수익개선에 크게 기여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익성의 호전이 가능할 것 같다.

- 여신전문금융회사로서 산은캐피탈의 미래상은.

▲ 금융회사 역시 일반기업과 마찬가지로 경쟁력을 갖추고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벤처투자, 리스, 대출을 주축으로 하고 있지만 내년부터 상용카드업을 새로 시작할 계획으로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2000년에는 명실상부한 종합금융회사로서 다양한 영업을 전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새로운 사업진출 등 앞으로 할 일들이 많은데 특히 어떤 점에 경영역점을 둘 계획인지.

▲ 먼저 자본의 충실화를 통해 신인도를 더욱 제고하겠다. 지난번 1천억원의 유상증자와 5백억원의 자사주식 매각으로 자본확충이 있었으나 앞으로 CB 발행과 더불어 ABS를 통해 자산의 유동화를 실시,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하고 실질자기자본 7%를 달성하는데 역점을 두고자 한다.

그리고 현재 성과를 보고 있는 벤처투자업무도 사명감을 갖고 우수한 벤처기업의 발굴과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책임있는 벤처캐피탈리스트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또한 경기호전과 더불어 리스수요개발에도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앞서 말한 것처럼 상용카드업과 같은 새로운 업무개발을 위해 기초를 다지겠다. 임직원들이 이러한 방향으로 힘을 쏟고 있어 앞으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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