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 자회사 출자는 지난 8월 17일 성사된 주택은행과 ING간 투자계약의 연장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주은투신은 세계수준의 자산운용회사로 발돋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를 위해 ING는 주은투신의 부사장을 임명하고 자금운용 및 리스크(위험)관리 전문가를 파견해 선진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주택은행은 또 ING생명보험에의 출자를 통해 금융감독 관련 규정이 허용되는 범위내에서 생명보험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주택은행은 ING생명 부사장을 임명하고 상품판매채널을 제공하며 ING는 경영기술, 상품개발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
주택은행과 ING는 자회사에 대한 상호출자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은행, 보험 및 투자신탁 등 주요 금융업무를 취급하는 통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자회사 출자업무는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ING는 네덜란드에서 시작한 세계적인 금융기관으로 60여개 국가에 8만2천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