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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기고] 느려지는 컴퓨터 이렇게 길들여라

신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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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1-10 16:57

온라인 게임·컴퓨터그래픽 등에 투자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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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온라인 게임이나 컴퓨터그래픽등 게임산업에서 필수적인 컨텐츠(Contents)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가 등장한다. 무한기술투자는 총 1백억원 규모의 ‘컨텐츠펀드’를 구성키로 하고 국내외 투자선들과 물밑 협상을 진행중이다.

무한기술투자 최재원닫기최재원기사 모아보기 영상투자팀장은 25일 “1백억원 규모의 ‘영상펀드’에 이어 후속타로 1백억원 규모의 ‘컨텐츠펀드’를 결성중이다”며 “컨텐츠사업 자체가 국경이 없는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투자선들과도 다각적으로 접촉중”이라고 밝혔다.

무한기술투자는 이미 영상사업에 투자를 특화한 1백억원 규모의 ‘영상펀드’ 조성을 위해 새한, CJ커뮤니케이션등 대형 영상전문업체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는 일부 창투사에서 영상산업 전문투자펀드와 인터넷투자 펀드는 이미 결성된 상태지만, 이것의 근간이 되는 컨텐츠사업 분야에 투자를 특화하는 펀드결성은 무한창투가 처음이다.

무한측은 이번 컨텐츠펀드를 1차적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머드게임등 온라인게임이나 컴퓨터게임의 바탕이 되는 스토리제작, CG분야등의 게임산업과 관련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나아가서는 인터넷컨텐츠사업 분야에까지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펀드규모는 1백억원 규모로 잡고 있으며 목표수익률은 첫 시도인 점을 감안해 연간 20~25% 수준을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팀장은 “기존 영상펀드 투자방식인 프로젝트파이낸싱(Project Financing)과는 달리 지속적인 투자가 될 수 있도록 게임업체나 그래픽업체에 직접 지분을 참여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특히 국내외 투자라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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