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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아멕스’카드 나온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26 16:07

국내 금융산업은 4∼8개의 전국규모 선도 금융기관과 소수의 틈새시장 공략 금융기관, 다수의 지역밀착 금융기관 등 3개 그룹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전망은 26일 오전 상의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금융구조조정의 평가와 발전방향`에 대한 세미나에서 최정규(崔晸圭) 맥킨지 파트너가 주제발표를 통해 제기했다.

최정규 파트너는 이날 세미나에서 `최근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어느 정도 안정되었으나 금융기관 정상화 및 금융시스템의 강화 측면에서는 아직도 할일이 많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많은 인수.합병(M&A)을 통해 금융기관수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 했다.

또 금융위기는 금융시스템의 개발정도와 근본원인, 위기의 심각도에 따라 처방이 다르며 한국은 금융경제와 실물경제의 취약성으로 위기를 맞은 태국, 칠레와 유사한 유형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 등 외부지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또다른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세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지금까지 금융구조조정은 많은 가시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고수익.고위험의 기본원칙이 작동하지 않는 등 아직까지도 많은 취약점이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환.금융위기 과정에서 금융기관 부실화의 주요 원인이 위험관리 미흡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년도 안돼 현재와 같은 투신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국내 금융기관의 위험관리수준이 매우 낙후돼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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